1년에 술을 손가락 꼽게 마시는 사람이라서 기록해뒀다가 나중에 사먹으려고 쓰는 후기
1. 몽시뇨레 모스카토


구입날짜: 2022.05.05.
구입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격: 12,880원
종류: 화이트 스파클링와인
당도: 진짜진짜 달다 탄산음료 수준..
맛: 새콤 달콤 과일향이 싱그러웠고
먹었을 때 굉장히 다채로운 느낌이었다.
신맛 단맛 과일 본연의 향이 정말 풍부하다.
얼핏 마셔보면 와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달고 시고 과일향이 강해서 맛은 있지만 와인으로서는 호불호가 갈릴만한 맛.
평소 술을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이나 술의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이 즐길만하고 과일향이나 단맛이 풍부하여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술이었다. 처음에는 맛있어서 여러잔 마셨더니 너무 물리는 단맛이 있었으며 고기와는 딱히 어울리지 않았다. 쌉싸름함이 거의 없어서 진짜 딱 음료수 느낌이었다. 식사보다는 과일과 어울렸다.
2. M 모스카토 다스티 DOCG


구입날짜: 2022.05.05.
구입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격: 11,980원
종류: 화이트 스파클링와인
당도: 달달하지만 물릴정도는 아닌 당도
맛: 과일향이 그리 세지는 않았다. 모든것이 무난한 상태. 그냥 딱 화이트 스파클링와인 맛이랄까. 큰 특징이 없었다. 엄청 맛있다는 느낌도 엄청 향기롭다는 느낌도 엄청 달거나 시거나 떫다는 느낌도 없이 무난했다. 같은 모스카토 이지만 이전에 먹었던 제품과는 완전히 달랐다. 이 제품은 여러잔 마시기는 더 괜찮은 느낌. 그저 무난 하다는 말 밖에,,